1999년의 작은 시작부터 오늘까지,
시온의집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어르신을 모시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5년의 헌신,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섬깁니다.
시온의집은 IMF 경제 위기로 모두가 고통받던 1999년, 소외된 어르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치매와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홀로 돌봄을 감당하기 어려운 무의탁 어르신들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이분들을 품으라'는 간절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미인가 시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금세 어르신들로 가득 찼습니다.
넉넉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수많은 손길과 사랑이 모여 시온의집을 먹이시고 입히셨습니다.
저희는 어르신들을 단순히 모시는 대상이 아닌, 하나님이 맺어주신 '가족'으로 여기며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되면서, 시온의집도 제도권 안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 시설로 거듭났습니다. 시설이 많아진 오늘날, 때로는 우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실천하는 곳이 단 한 곳이라도 더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어르신의 존엄을 소중히 여기며, 보호자가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이 머무는 곳, 시온의집이 정성을 다해 함께하겠습니다.
분당 시온의집